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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폴란드 파빌리온, 예술 밖 경험까지 교류”
  • 미디어팀
  • 등록 2023-05-06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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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비엔날레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 참석


[미디어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Alicja Czyczel),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계자, 폴란드 유학생,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큐레이터 전시 소개, 표트르 오제프스키(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와 바바라 샤보브스카(Barbara Schabowska)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장의 인사말(대독), 작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 시장은 “폴란드와 광주가 비엔날레를 통해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폴란드 파빌리온이 폴란드와 광주를 잇는 문화대사관으로서 예술뿐 아니라 예술 밖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파빌리온은 갤러리포도나무,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먼저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에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강의, 워크숍, 사운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스트-아티스틱 어셈블리>를 제목으로 ‘포스트 아트’라는 용어를 도입한 예술평론가 예지 루드빈스키(Jerzy Ludwiński)와 연관된 공공프로그램이며, 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현재 수행하는 새로운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갤러리포도나무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7월9일까지 우크라이나와 연대 및 지지를 위해 우크라이나 프리필르머스(Freefilmers)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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