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팀]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함양연꽃의 집 정흥희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흥희 원장은 25년간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용자들의 인권보호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함양연꽃의집 원장으로 재직한 10년동안 함양연꽃의 집의 이용자들을 위한 사람중심 서비스지원과 인권향상,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흥희 원장은 2017년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를 설립해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해 사회복지사수당과 사회복지사의날 행사지원의 토대롤 마련했고,  현재는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경상남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동등한 처우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함양지역의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 등기하고 대표이사를 맡아 좋은이웃들사업, 집수리지원사업, 사회복지사역량강화사업,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사업, 기관종사자 건강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함양연꽃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서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항목 A를 받아 도내에서도 인정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정흥희 원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사회복지에 힘써 주신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사회복지사의 지위향상과 복지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