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07 09:26:35
  • 수정 2023-02-08 12:55:57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오재원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이며, 특히 꽃가루알레르기 전문가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한 국내외 논문은 180여 편이다. 이 중 75편이 해외 저명학술지에 실렸고, 지난 2019년 4월에는 기후변화와 꽃가루의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등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 2018년에는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문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해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하버드,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고, 올해 제2판을 출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20여 권의 꽃가루알레르기 전문서적을 발간했고, 2015년 출간한 '꽃가루 알레르기' 교과서는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연수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꽃가루알레르기연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 종신 펠로우(FAAAAI),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로서 기초 및 임상분야를 포함한 의약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며,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전문 영역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등 연구업적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야만 정회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