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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등 5개 교회, '다음세대 목회자 영성훈련 세미나'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02-04 0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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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를 비롯한 5개 교회는 다음세대 목회자 영성훈련 세미나를 열었다./세계로교회 제공

 [우성훈 기자]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를 비롯한 5개 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세계로 가덕비전센터에서 제1회 다음세대 목회자 영성훈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사들은 자신들의 목회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로교회를 비롯해 김해중앙교회(담임 강동명 목사),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 목사), 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가 함께했다.


첫 번째 특강을 전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는 주일학교를 중심으로 교회를 일으킨 사례에 관해 당진동일교회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돌봄공백에 대처하는 등 주일학교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 목사는 “주일학교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전국의 많은 교회,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도 이 운동으로 많은 결실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니까 부모가 우호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는 “실력의 차이가 아니고 기도의 차이임을 기억해야 한다. 날마다 목회하면서 위기를 느낀다.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고, 인성의 한계를 느끼고, 교회 관계의 한계를 느낀다”면서, “이러한 위기 가운데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한국교회를 이끌 사람들로 성장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특강을 전한 손현보 목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을 무너뜨리려야 하나님의 복음이 들어갈 수 있다”면서, “옛날에 전쟁할 때 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성전 등을 했다. 이처럼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이론을 무너뜨려야 복음전파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총신대학교 김지찬 교수와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등이 강의했다. 또한 저녁집회 시간에 손현보 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대일교회 구하은 전도사는 “경치가 좋은 곳에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음세대와 어린이 사역위주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포도원교회 박초원 전도사도 “경치가 좋은 곳에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세대와 어린이사역 위주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직접 목사님들이 겪은 간증과 같은 강의들이 행동하는 목회에 대한 열정과 나도 할 수 있다는 도전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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