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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200만 넘어...내 日 애니 흥행 TOP 5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02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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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NEW 제공[이승준 기자] 1990년대 인기 만화 ‘슬램덩크’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백만 관객을 넘었다.


배급사 NEW 측은 1일 오전 기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누적 관객 수가 201만 1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국내에서 관객 수 2백만을 넘은 다섯 번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됐다.


‘너의 이름은’(2016년)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년), ‘귀멸의 칼날’(2020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년)에 이은 5번째 순위이다.


만화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1990년대 농구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았고, 지난달 4일 국내 개봉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GV 극장 기준으로 전체 관객의 70% 이상이 30~40대에 해당하는 등, 청소년 시절 ’슬램덩크‘ 만화를 기억하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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