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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 피아노 독주회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2-01 0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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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정의경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정의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Hanns Eisler" Berlin)에서 석사과정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Freiburg)에서 Advanced Studies과정 모두 만점 졸업했고,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음악춘추콩쿠르 1위, TBC 대구방송음악콩쿠르 1위, 음연콩쿠르 1위를 차지하면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선보였고, (재)운봉장학문화재단과 독일 Elfrun Gabriel Stiftung의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또한 독일 슈만 국제 콩쿠르(Internationaler Robert-Schumann-Wettbewerb in Zwickau) Diplom 수상, 오스트리아 브람스 국제 콩쿠르(Internationaler Johannes Brahms Wettbewerb in Pörtschach) 2위, 독일  Münchner Klavierpodium - Internationaler Klavierwettbewerb München 입상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용주, 신민자, 최희연, Susanne Grützmann, Gilead Mishory, Balázs Szokolay를 사사하고, Aquiles Delle Vigne, Imre Rohmann, Eitan Globerson, Wolfgang Manz, Bernd Glemser, Lilya Zilberstein, Jacques Rouvier, Felix Gottlieb, Russell Sherman, Arie Vardi, Géry Moutier, Boaz Sharon, Ignat Solzhenitsyn, Mikhail Voskresensky 등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면서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을 이어왔다.


숭실윈드오케스트라 협연,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음악춘추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영산아트홀), 젊은이의 음악제(영산아트홀)를 통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Konzerthaus Berlin “Beethoven Marathon” 프로젝트 연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Internationale Klavierakademie Murrhardt 갈라 콘서트 연주(Festhalle Murrhardt), 베를린 하우스 콘서트 독주회(Neuenhagen bei Berlin), Euro Music Festival & Academy Halle 영 아티스트 콘서트(Konzert der jungen Künstlern), 브람스 국제 콩쿠르 갈라 콘서트(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수차례의 초청 독주회(독일 Schloss Molsdorf, Gohliser Schlösschen Leipzig, Altenburger Musikfestival, Robert-Schumann-Haus Zwickau, Schloss Wartburg, Jagdhaus Kössern,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Tage der Klaviermusik”, Gohliser Schlösschen Leipzig 앵콜초청)와 초청 연주(바이마르 국립음대, Schumann-Haus Leipzig, TU Ilmenau,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Forum Seebach 독주회, Klavierfestival im Liebhabertheater Schloss Kochberg 연주, 하우스 콘서트 독주회 “Musikalische Soirée am Rosental”와 Maria Pawlowna Romanowa 대공비 탄생 232주년 기념 연주, Jenaer Philharmonie 협연, 바이마르 국립음대 “Johannes Brahms: Die Opera 31 bis 35” 프로젝트 연주 등 다수의 무대에서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Festsaal Fürstenhaus에서 브람스 작품들 연주로 “연주 구성력이 놀라울 정도로 탄탄하며, 다채로운 뉘앙스와 극적인 아이디어들을 표현해낸다. 리듬감이 탁월하며, 테크닉적으로도 완벽하다.”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실내악에도 조예가 깊어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실내악 축제 Kammermusikfest 연주, 이탈리아 Palazzo Ricci: Accademia Europea di Musica e Arte ∙ Montepulciano 실내악 연주(Salone di Palazzo Ricci)를 비롯해 Musikschule “Johann Nepomuk Hummel” 초청 연주(Coudraysaal), “Hummel Fest 2018“ 연주, 바이마르 국립음대 현대음악 연구 프로젝트 연주 “Zeit für Zeit-Konzert aus der Reihe über Gérard Grisey und sein Umfeld”를 마쳤으며 함부르크 Institut für historische Musikwissenschaft 초청 연주 “Zeit für Zeit-Gesprächskonzert mit Florence Eller und Alex Vaughan”에서 초연작품과 현대음악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일신문화재단 “2020-21년 기획연주” 연주자로 선정돼 일신프리즘시리즈-'Sound of America' 연주를 가졌으며,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등에서의 독주회를 포함하여 Wesen Trio 리사이틀(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어떤음악시리즈(일신홀)와 같이 실내악 연주 및 현재 활동하는 작곡가들과의 작업을 통한 현대음악 연주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준히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덕원예고, 계원예중에 출강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최근 2023년 제33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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