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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라임 사태’ 김봉현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27 2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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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법원이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이상주 부장판사)는 27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김 전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 등으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기간은 김 전 회장의 1심 선고기일 다음 날인 오는 2월 10일까지이다. 기존 김 전 회장의 구속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였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스타모빌리티와 수원여객, 재향군인회 상조회 등의 자금 약 천3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 직전 도주했다가, 지난달 말 검거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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