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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오 신임 벤처창업학회장 "벤처.스타트업과 학계 가교역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1-27 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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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창업학회 16대 학회장에 취임한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이승준 기자]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023년도 제16대 학회장에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진오 신임 학회장은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KB증권, 호서대 사업기획단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벤처창업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액셀러레이터 3대 협회장을 수행하면서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영역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2006년 설립된 한국벤처창업학회는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지역 혁신과 개발 등과 관련된 이론, 정책, 실무, 제도에 관한 학술연구와 이의 확산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총 회원수 1872명으로 학계 1707명(교수 980명 포함), 산업계 155명, 공공기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벤처창업연구'를 연 6회 발간한다.


벤처창업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발표한 벤처창업연구 사회과학 경영학 부문 인용지수가 지난 5년 누적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진오 학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시장도 얼어붙어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스타트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학술연구가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해 연구결과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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