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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사상 첫 연매출 3조 돌파...“배터리 소재 성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1-27 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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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포스코케미칼 제공[이승준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지난해 배터리소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이 1천65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은 3조3천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순이익은 1천219억 원으로 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8% 줄었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소재 신규 수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27.6% 늘어난 1조9천383억 원, 영업이익은 287.1% 증가한 1천50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배터리소재는 처음으로 총 매출의 절반이 넘는 58.7%를 차지하면서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중 양극재 매출액이 2배 이상 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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