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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KBSI, 교육.연구.학연협력 업무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1-22 2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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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 연구인프라 활용 공동연구.인력양성 등 포괄적 협력 추진

중앙대-KBSI, 교육·연구·학연협력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왼쪽부터 신형식 KBSI 원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박광준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이 기초과학 분야 전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교육, 연구, 학연협력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중앙대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신형식 KBS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전문성을 갖춘 중앙대는 최첨단 연구인프라와 우수 연구인력을 보유한 KBSI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공동연구를 통한 도전적 연구과제 수주 ▲인프라 공동활용 ▲융합연구사업 수행 ▲연구인력 상호 교류 ▲연구·교육 관련 정보 교류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기회 제공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생 논문 공동지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초과학 분야 교육과 연구, 인프라 등을 아우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계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주요 협약사항을 실질적으로 이행키 위한 공동운영협의회를 신설.운영하고, 교류 채널도 정례화 한다.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 양 기관의 공동 관심 연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와 교육을 연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연구현장 중심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융.복합 연구개발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됐으면 한다”면서, “두 기관의 연구 협력이 우수한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져 성공적인 학연 협력모델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메가 트렌드를 반영한 과학기술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의 틀을 잘 닦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앙대와 KBSI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교류하며 서로 축적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수 연구 결과물을 비롯한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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