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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바위동굴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가 이루어진다는 전설의 여수 향일암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3-01-17 0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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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있는 모습의 금오산과 그안에 해를 머금고 있는 관음기도 도량 여수 향일암은 드넓게 펼쳐진 남해바다를 바라보는 묘미가 있다. 중생들의 갖가지 소망을 담아 수많은 돌계단을 오르면 해탈문을 비롯하여 원효 스님이 수도한 관음전으로 향한 돌문 등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일곱 개의 돌문을 통과해야 바위 위에 자리한 여러 전각들을 만날수 있다. 


하나의 돌문을 통과할 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을 만날수 있듯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가피를 만나려면 참회와 기도의 수행문을 하나하나 넘어가야 할 것이다 남해 일출의 장관을 맛볼 수 있는 향일암은 계절마다 다른 비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로 명승 지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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