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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의 첼로 선율이 흐를 것 같은 통영의 일명 첼로섬 소장재도 오메가 일몰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3-01-10 12:10:05
  • 수정 2023-01-10 1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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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첼로가 반 쯤 바닷물에 잠긴 듯하게 보여서 일명 '첼로섬'이라 부르고 있는 통영의 소장재도 작은섬의 가파른 해안가 갯바위에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하게 되었다. 통영의 숨은 일몰 명소인 첼로섬을 작년 여행 때 촬영 장소를 찾다가 못 찾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는데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로운 날이었다. 더군다나 사진작가들이 그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 오메가 행운의 주문이 통했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근처에는 낙조의 풍광과 함께 달구경 하기에 좋은 명소인 달아공원이 있으며, '달아'라는 명칭은 이곳의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달아마을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니 여행 계획을 같이 세워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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