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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 이광진의 별업 밀양 '금시당 백곡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2-03 22:16:23
  • 수정 2023-09-03 0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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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금시당 백곡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묘재실로,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금시당은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한림 옥당, 각조 낭관, 사간원 헌납 등을 거쳐 좌승지에 올랐던 금시당 이광진(李光軫)의 별업으로 1566년에 세워졌다.




이광진이 죽자 아들 경홍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불에 탔으나 1743년(영조 19) 백곡 이지운(李之運)이 복원했다. 그뒤 1860년 이지운을 추모키 위해 경내에 백곡재가 새로 건립됐다.




정당(正堂)인 금시당을 중심으로 백곡재, 문서방(文書房), 고자사(庫子舍), 대문 등이 배치됐고, 금시당이 직접 심었다는 수령 440년 된 은행나무도 있다./사진-윤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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