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뚜벅이는 느려도 조용히 세상을 보는 여행이다.
태국 딱주는 방콕에서 약 426㎞ 거리인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지역이자 긴 역사를 지닌 도시이기도 하다.
11세기 무렵부터 타이족이 진출을 시작하여 딱 주 지역에서도 태국인이 이주를 했다. 딱 주에 이주한 타이족 은 북부 매홍손 주의 살윈 강 유역에 살고 있던 타이족으로 핑강 유역에 자리를 잡았다.
푸미폰 다목적댐은 한국 소양강 댐의 5배 크기이며 푸미폰 국왕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태국 딱 주의 카오 깨우 땀 본에 있고 전 이름은 얀히 댐이며 1958년에서 1964년까지 건설되었다. 수심이 250m인 이 댐은 치앙마이 핑강을 가로막고 건설되었는데, 핑강은 차오프라야 강의 두 원류 중의 하나이다.
딱 주 북부의 푸미퐁 댐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주변의 골프장은 한국인들이 자주가는 유명 골프장 있고 28km 이르는 도로는 자전거 히이킹 도로로 유명하고 호텔처럼 단체 1박 2일로 운영되는 유람선은 식당과 침실 연회장 있고 저녁에는 호수 중앙에 있는 밸런타인 섬에 배를 대고 배에서 행사와 식사를 하고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단. 비 올 때는 양철지붕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가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