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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와 월드컵 1차전 0-0 무승부…승점 1점 획득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1-25 0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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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이승준 기자]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대 0으로 비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차전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


대표팀은 전반 34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놓쳤다.


김문환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이후 우루과이가 반격에 나서면서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우루과이의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를 맞고 나가는 행운도 따랐다.


대표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까지 우루과이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주장 손흥민은 안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90분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행을 노린다.


우리나라는 오는 28일 밤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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