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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 무역수지 적자 480억 달러 전망"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02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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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올해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치인 4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22년 무역수지 전망 및 시사점'에서 올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이같이 예측했다.


한경연이 추정한 480억 달러는 무역통계가 작성된 1964년 이후 최대 규모로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206억 달러의 2.3배에 달한다.


무역수지는 올 4월 24억 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9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속히 상승함에도 이처럼 무역수지가 악화하는 것은 국제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으로 수입물가가 높은 영향이 크다고 한경연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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