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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수’ 부족...검사 강화”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9-30 1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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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앞으로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국내 판매 전에 실제 유산균 수가 제품에 표기된 양과 일치하는지 검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덴마크, 캐나다에 있는 5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판매업자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수 항목에 대한 적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후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검사명령’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3개국에서 생산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유산균 수가 부족한 부적합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명령을 한다”고 설명했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유해물질이 나오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식품 등에 대해 수입자가 식약처가 지정한 기관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적합할 때만 수입 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식약처 제조 기준에 따라 1g당 1억CFU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해야 하고, 완제품의 경우 1일 섭취량 기준으로 1억~100억CFU 수준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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