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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생산품질 전문가양성 2차 수료식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9-29 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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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주력산업 분야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 목표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경남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2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과 비롯한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및 교육 수료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 및 우수교육생 시상식이 진행됐다.

 

위기산업의 고용안정을 통한 도민 희망 구현과 제조업 르네상스 견인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창원시 및 기초단체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청년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실직한 인력의 전직과 재취업을 종합 지원하며,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위기 기업과 근로자를 적극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친환경 신성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 중인 생산품질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은 실무중심 교육을 통한 생산품질관리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11주간 진행된 2차 교육은 ▲생산관리 및 자재관리 일반 ▲Excel Database 기반 현장 데이터 관리 및 분석 ▲AutoCAD 활용 2D 도면 실습 ▲실무자 특강 및 현장직무 워크숍 등 현장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고, 이후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영업 및 연구개발, ILS 방산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약이 기대된다. 


수료 후에도 창원시 주력산업(방위, 항공, 수소, IT, 헬스케어 등) 분야의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일조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예정된 생산품질관리 3차 교육은 경남 지역 위기산업 퇴직자 및 미취업자, 졸업예정자이면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규 취업한 수료생에게는 직장 내 전담 멘토를 통한 현장직무교육(OJT) 지원으로 신규 취업자의 실무역량 강화 및 사내 유대 형성을 통한 고용유지율 향상이 기대된다.


장승진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로 추진 3년차를 맞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비한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육성이 핵심”이라면서,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미래 디지털 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업이 요구하는 생산품질관리 분야 혁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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