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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측 "50대 불륜배우?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9-23 0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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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배우 김정영(50) 측이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한 유튜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정영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22일 "최근 유튜브를 통해 김정영 씨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해당 유튜버는 확인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단독'이라는 제목에 사용, 마치 실제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올려 김정영과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루머로 크나큰 고통을 주고, 악질적인 영상을 통해 개인 영리를 취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사안에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의 게시물과 댓글 등을 작성한 이들은 즉시 삭제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처벌에 관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한 유튜버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단독] 27년차 여배우 김정영 불륜&스폰 피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혼인빙자와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여배우 A 씨가 김정영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연예계를 들썩거리게 한 '50대 여배우 불륜설' 주인공으로 김정영을 지목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정영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김정영은 극단 '한강' 단원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브', '안나' 그리고 영화 '경아의 딸'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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