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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3중 추돌 교통사고 후 전한 근황..."천천히 회복 중"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9-23 0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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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파 인스타그램[이진욱 기자] 이달 초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양파가 근황을 전했다.


22일 양파는 자신의 SNS에 "천천히 회복 중입니다. 비밀로 하려 했는데 괜한 걱정 끼친 거 같아 속상"이라면서 실시간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양파는 "마음 써준 팬들, 친구들 모두 고마워요. 더 염려되지 않게 종종 소식 전할게요"라면서, "아직은 통증으로 SIRI(시리, 휴대폰 인공지능)가 효자니, 기척이 늦어도 이해해줘요. 모두 부디 건강"이라고 덧붙였다.


양파는 지난 8일 승용차를 운전해 홀로 이동하던 중 서울 한남대교에서 3중 추돌 사고를 당했고,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양파 소속사 측은 "양파는 3차 피해자로, 사고 이후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러면서 "계속되는 통증에 매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뇌출혈을 의심해 CT, 골절 X-ray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나 다행히 이상이 없었고, 귀에 출혈이 있어 곧 MRI 검사를 앞두고 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양파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양파의 사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 뻔했다", "어떻게 사고 나면 차가 저렇게 뒤집히지. 건강하세요", "크게 안 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등 댓글로 걱정했다.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양파는 이후 '알고 싶어요!', '사랑..그게 뭔데'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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