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북클럽 진행 사진[박광준 기자] 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에서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이면 ‘도란도란 북클럽’ 이름의 따듯한 인문학 모임이 진행된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함양하고, 문화, 예술,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을 살펴보고 건강한 성장과 비판적 사고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도란도란 북클럽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북클럽 참여자들은 매월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독서토론, 인문학 특강 까지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6일 진행된 도란도란 북클럽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성인으로 이뤄진 북클럽 참여자들과 함께 ‘9월 주제도서: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를 읽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청소년과 시민들의 인문학 독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과 영화로 진행되는 도란도란 북클럽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