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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사리가 모셔진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9-14 1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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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석가모니 사리가 있는 불보사찰로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산사 7곳이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되었는데 그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통도사는 많은 문화재와 의미 있는 불교자료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만큼 역사가 아주 오래된 사찰이다. 통도사의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현존하는 석당간이 4개뿐인데 그 귀한 석당간이 사찰을 찾는 사람들을 먼저 반기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독특한 부도원이 눈에 들어온다.


일주문 앞에 있는 삼성반월교는 3개의 별과 반달이라는 말로 '마음의 다리'를 의미하며, 이 다리는 난간도 없고 폭이 좁으니 헛된 생각을 버리고 오로지 하나의 마음으로 다리를 건너야 불국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통도사가 천년이 넘은 사찰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로 삼층석탑이 건재해 있고 봉발탑, 대광명전, 대웅전 소맷돌과 석축기단의 문양 등이 오랜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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