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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04 0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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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년(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수술 환자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4분기 진료분 중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전국 병원급 이상 9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기타 등 4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이번 2주기 평가는 이전 1주기(2007년~2017년) 기준에서 지표기준과 국제가이드라인을 강화한 기준을 적용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 등 총 6개 지표로, 평가 결과 한양대학교병원은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척추수술, 허니아수술, 견부수술, 폐절제술 등 대부분 수술 항목에서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술 환자에게 예방적 항생제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수술 환자에게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감염으로 인한 치료기간 연장과 치료비 증가 등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항목”이라면서, “본원은 이번에 평가한  수술 항목뿐만 아니라 모든 수술에서도 표준화된 치료방법과 감염예방 활동으로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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