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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 가득 맥문동 보랏빛 물결...울산 대왕암공원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8-23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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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신비스런 보랏빛의 수채화 같은 그림이 펼쳐지는 곳, 울산 대왕암공원에는 맥문동이 꽃을 피웠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그늘진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맥문동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며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며 맥문동은 '죽은 맥도 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소 맥이 약하거나 기가 허한 사람들에게 좋은 약재이다.


대왕암공원은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공원으로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수령이 아주 오래된 해송이 맥문동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대왕암공원의 보랏빛 맥문동 명소 산책로를 거닐면서 8월의 끝자락을 음미하며 울산의 여행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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