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복지재단(이사장 장진규)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총 5차에 걸쳐 복지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아동, 장애인, 여성, 다문화, 노인 등 5개 분야의 학계 전문가 1인 및 복지시설종사자 각 3명으로 구성해 ▲당면현안 과제 및 복지정책의 흐름 논의 ▲현 복지정책 사각지대 및 지원방안 ▲서비스이용자의 욕구 ▲재단 연구 및 사업과제 제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분야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계 전문가의 연구와 실무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창원복지재단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및 복지수요자 중심의 복지연구.사업 발굴 비전을 확고히 하고, 간담회를 통해 모인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도 연구.사업과제 발굴에 반영하겠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복지재단 장진규 이사장은 "복지 현장 실무자 간담회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소통하는 간담회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