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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 무료급식 봉사 세 번째 활동 전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15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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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이달 9일 오전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 급식비 후원과 함께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수 회장, 백현욱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실시한 무료급식 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의 세 번째 활동으로, 나눔아너스 제3호 ㈜대산기업 오종택 회장으로부터 후원받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급식 대상자들도 있었던 상황인만큼 이필수 회장과 백현욱 부회장은 다음 일정을 취소하고 봉사현장을 지키면서 마지막 한분까지 정성스럽게 식사를 전달하고 마무리했다.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후원에 나서주시는 나눔아너스들의 고귀한 뜻을 깊이 새기며, 우리 주변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봉사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현욱 부회장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도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오셨다. 그만큼 한끼가 절실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면서, "대한의사협회가 전해드리는 작은 온정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장마를 잘 이겨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협회에서 나눔아너스 3호 ㈜대산기업 오종택 회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9일 행사를 진행한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는 물론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울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지역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의협은 재난재해 발생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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