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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상담·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재유행 적극 대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15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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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이는 최근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 운영이 종료됐지만, 검사자 및 확진자의 증가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대응역량을 강화한 조치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격리기간‧격리통지, 의료기관 안내 등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과 선별진료소 문의, 검사결과 안내 등이다.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대표 번호(☎1533-557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주민의 PCR검사 편의를 위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달 13일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사당문화회관(사당로8길 9, 남성역 2번출구 방면)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저녁 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일요일 오후 1시~9시 운영한다. 토요일·공휴일은 미운영한다.


PCR검사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검사희망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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