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청소년 중심, 청소년 자치, 청소년 주도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지난 14일 진로코칭센터 청소년진로서포터즈 ‘올빼미 진로 야시장’을 마쳤다.

청소년진로서포터즈 ‘올빼미 진로 야시장’은 관내 청소년(9~19)을 포함한 가족들에게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진로 콘텐츠 제공을 위한 드림 인더 투수, 마이 퓨쳐 슈링클스, 꿈오리를 잡아라 등 16개의 다양한 진로.놀이.체험 부스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기획·운영으로 진행됐고, 진로코칭센터 청소년 자치기구인 청소년진로서포터즈.청소년방송국 등 총 4개의 자치단이 함께 참여했다. 가족 단위의 문화 활동 기획을 통해 관내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와 함께 청소년자치기구에게는 기획 역량을 한층 높이는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남지효 청소년가족은 “이번 올빼미 진로 야시장을 통하여 자녀들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가족의 친밀감과 추억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야시장 느낌의 행사와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거리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명근 관장은 “청소년진로서포터즈의 올빼미 진로야시장 행사를 통하여 기존틀에 벗어난 이색적인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과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계기가 된 것에 기쁘다"면서, "또한 청소년진로서포터즈 청소년들의 기획력과 운영력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지속적인 다양한 지역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진로코칭센터 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 소식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