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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석 민생안정대책.주거안정 방안 이번 주 발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8-08 0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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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등 추가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물가.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면서 민간 경제활력 제고 노력도 병행해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금융시장이 최근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으로 전환하는 등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7월 물가가 2개월 연속 6%대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되고, 성장도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물가, 경기 양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면서,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변동성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지만, 미국.중국 G2의 2분기 역성장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민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구인난.자금조달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이른 시간 안에 마련하겠다”면서, “업종별 지원 전략도 차례대로 마련해 수출 및 투자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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