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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계절 106] 갈라진땅, 노을전망대, 웅도를 가다.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2-08-05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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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갈라진땅, 노을전망대, 웅도를 가다.


군산항 제6부두와 제7부두 사이에 빈 벌판은, 바닷물이 사라지면서 바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소이다. 바닥을 드러낸 갯벌은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군데군데 무성하게 자란 풀과 뱃길을 밝히던 허름한 등대가 이곳이 바다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홍성 남당 노을전망대는 서해로 지는 멋진 일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서산 웅도는 옛날에는 갯벌 위로 소달구지 행렬이 이어지던 섬인데, 이제는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하루에 2번씩 열리고, 일몰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영상 촬영 및 편집 - 윤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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