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순천 송광사에서 배롱나무꽃을 담다.
절 마당에 배롱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배롱나무가 껍질을 다 벗어버리듯 승려들 또한 세속을 벗어 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한다. 기와에 앉은 이끼가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고,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배롱나무꽃은 오늘도 빛난다./영상 촬영 및 편집 - 윤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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