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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려.몽골 관계 깊이보기'(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 24호), '고려와 원'(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 25호)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13 12: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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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의 국제교류 형성 방식 통한 역사 이해

[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한국사, 동아시아사, 동북아 국제 관계 관련 현안을 대중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풀이한 교양총서 시리즈로 '고려.몽골 관계 깊이보기(이명미 지음)'와 '고려와 원(도현철 지음)'을 발간했다.



'고려.몽골 관계 깊이보기'에서 저자는 고려와 몽골의 관계가 고려의 정치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구조적으로 서술했다. 고려와 몽골 관계에는 고려가 중국 왕조들과 맺어왔던 전통적인 국제관계와 유목국가인 몽골이 주변 세력과 유지했던 관계의 두 가지 양상이 모두 공존하고 있었다. 


저자는 고려와 몽골 관계에 포함된 이들 이질적인 관계 방식들이 단순한 공존을 넘어 상호작용했고, 궁극적으로는 고려국왕의 위상을 변화시키기에 이르렀고, 고려의 정치와 권력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고려와 원'에는 몽골의 침략과 원의 수립이라는 대외적 격변기를 맞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외래문화를 수용해 유교 문명사회를 건설하려는 고려인의 분투가 그려져 있다. 


저자는 몽골의 침입에 대항해 국가를 지켜내고, 원의 간섭기를 견뎌내면서 고려가 자신의 문화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새로운 외래 선진 사상을 수용해 개혁정치를 추구하고 유교 문명 국가를 건설하려는 고려의 사대부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재단은 "이번 발간된 교양총서가 국제교류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 있어서 외래 문화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법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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