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성현 또 다시 택견 최고수 등극, 영구깃발 획득 눈 앞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12 13:30:04

기사수정
  • 군산에서 개최된 제21회 택견최고수전 개최


[이승준 기자]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 및 제21회 택견 최고수전'에서 김성현이 또 다시 최고수에 등극하면서 제20대, 제21대 택견 최고수로 이름을 올렸다. 택견 최고수전은 연령과 체급에 제한 없이 단 한 명의 택견 최고수를 가리는 경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최고수전에는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결승전에는 20대 택견 최고수인 김성현(사하클럽)과 현 천하택견명인 정현재(마산합포클럽)가 만나 지난 2019년 결승전 리턴매치가 성사됐으나, 정현재가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김성현이 내년 최고수전에 다시 한번 우승한다면 최고수 영구 깃발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함께 진행된 종별 고수전에서는 여자 택견고수에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 고등부 고수에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중등부 고수에 김채호(안용중학교), 여자 중등부 고수에 권서린(안용중학교)이 각 종별 고수로 등극했다.



최종 경기결과로는 남중등부고수전 ▲1위 김채호(안용중) ▲2위 차대한(청주클럽) ▲3위 곽이루(안용중), 여중등부고수전 ▲1위 권서린(안용중) ▲2위 정민서(안용중) ▲3위 윤지은(안용중), 고등부고수전 ▲1위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2위 배수인(화성시택견회) ▲3위 박재용(여주택견스포츠클럽), 여자고수전 ▲1위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2위 이현지(마산합포클럽) ▲3위 이보현(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최고수전 ▲1위 김성현(사하클럽) ▲2위 정현재(마산합포클럽) ▲3위 이담규(용인대)가 이름을 올렸다.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 및 제21회 택견 최고수전 경기는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