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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독일 튀빙겐대 신규협정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02 0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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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

경희대와 독일 튀빙겐대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경희대 조종구 국제교류팀장, 김중섭 국제교육원장, 정원석 국제처장, 튀빙겐대 모니크 쉬어 부총장, 경희대 한균태 총장, 튀빙겐대 베른트 엥글러 총장, 이예원 한국학과 교수, 이유재 한국학과 학과장, 신명훈 한국어센터장의 모습.

[박광준 기자] 경희대학교와 독일 튀빙겐대학교(University of Tübingen)가 지난달 24일 서울캠퍼스 본관 213호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신규협정 체결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정원석 국제처장, 김중섭 국제교육원장, 조종구 국제교류팀장 등과 튀빙겐대 베른트 엥글러(Bernd Engler) 총장, 모니크 쉬어(Monique Scheer) 부총장, 이유재 한국학과 학과장, 이예원 한국학과 교수, 신명훈 한국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1477년 설립된 튀빙겐대는 독일 최고(最古)의 국립대 중 하나로,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 철학자 게오르그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등을 배출한 대학이다. 


신학부를 중심으로 철학부, 법학부, 의학부, 인문학부, 경제학 및 사회과학부 등을 보유하고 있고, 고려대에 한국어센터가 입주해 있다. 이 한국어센터는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았다.독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엘리트대학전략(Exzellenzstrategie)’의 수혜를 받은 대학인데, 이는 독일 최우수 11개 대학에만 제공되는 혜택이다.


협정 체결식은 협력 방안 논의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균태 총장은 “먼 독일에서 오신 분들을 모두 환영한다. 오늘의 자리는 새로운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1477년에 설립해 긴 역사를 가진 튀빙겐대와의 협력은 양교의 새로운 기회이다. 튀빙겐대 한국어센터는 그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 앞으로 이어질 협력이 지속 가능한 사회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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