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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창업투자(AC, VC)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7-01 0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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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치투자 주식회사 및 ㈜로간과 투자 생태계 구축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박대희 대표, 박맹수 총장, 배준학 대표[박광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한국가치투자 주식회사(대표이사 고창문.배준학), ㈜로간(대표이사 박대희) 등 2개 기업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원광대와 한국가치투자, ㈜로간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심사 및 투자, 후속 지원을 하고, 창업 보육 및 기술 자문, 보유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창업기업 지원과 함께 교육,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키로 했다.


전라남도 1호 창업투자회사인 한국가치투자는 지난해 11월 자본금 22억원으로 설립됐고, 올해 자본금을 60억원으로 규모를 키울 예정인 가운데 지난 4월 목포에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서울지점을 세우고, 추가로 원광대에 전북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국가치투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창업투자 불모지인 호남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로 거듭나고, 서울, 인천, 충남, 전북, 광주, 전남, 제주를 잇는 서해안벨트의 대표 벤처캐피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로간은 창업기업에 창업자금을 투자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창업투자,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광대 내 입주를 통해 투자, 교육, 창업 관련 행사 등 교내 창업지원 자문 및 전북지역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성현)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2022년 재도전 성공패키지(일반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창업자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 32개 (예비)재창업기업을 선정해 기업별로 최대 6,000만원, 총 13억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하는 익산시 청년다이로움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도 선정돼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교내외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전북지역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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