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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강미르, 아시아태권도선수권서 '금빛 발차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25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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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박태준과 강미르가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박태준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겨루기 경기 첫날 남자 54kg급 결승에서 요르단의 이흐메단을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로 시니어 국제대회에는 처음 출전했지만 16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모두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가볍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2분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두 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자 46kg급에 출전한 강미르도 태국의 칸티쿨라논과 결승에서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미르는 2라운드 초반 상대 턱에 오른쪽 눈이 부딪혀 치료를 받고도 10대 7로 역전승했다.


여자 57kg급 이아름은 은메달을 보태 우리나라는 대회 첫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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