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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지역문제 해결 주인공으로 '청년' 키운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2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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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이달 24일까지 접수


[이승준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를 돕기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7년 6월 25일~2002년 6월 26일생) 청년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다만 대도시 중심의 공익사업을 지방으로 확산시키려는 사업으로서 등록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인 단체는 제외했다 .


이달 24일까지 대상단체를 모집하고, 서류심사.현장실사.면접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단체는 2023년 1년 간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s://www.bss.or.kr/boostlocal)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 간 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2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고,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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