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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평가 실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5-26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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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본격적인 위생상태 평가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명서시장, 성산구 가음정시장, 진해구 경화시장 3곳을 선정해, 해당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지난달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1차 평가를 시작으로 앞으로 6~8월중 2차 평가, 9~10월중 3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1차 평가는 단속 위주의 평가가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뒀고,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지도.계몽.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 한다고 한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다.


1차~3차까지의 평가를 걸쳐 최종 위생 개선율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물품을 지급할 계획에 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삭제)→이성림 보건위생과장(수정)은 “이번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 취약부분이 개선돼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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