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피트스톱으로 치열한 경쟁이었던 레이스, 볼가스 김재현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23 08:11:27

기사수정

피스톱을 선보인 이번 2라운드에서 일제히 스타트 하는 슈퍼 6000클래스 /이승준     [이승준 기자] 1년에 딱 한 번만 볼 수 있는 피트스톱을 선보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레이스를 선보이며 모터스포츠의 긴장감과 스릴을 관람객들에게 전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 결승전을 개최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피트스톱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서 기존 거리보다 50km 늘어난 ‘슈퍼 6000 150km 레이스’로 진행했다.


그와 동시에 레이스 시간이 80분으로 늘어났고, 총 27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피트스톱으로 확확 뒤바뀌는 순위 싸움을 연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가 없었다.


슈퍼 6000 클래스 최초로 피트스톱이 펼쳐진 결승전의 영광스런 첫 우승은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차지했다. 


피트스톱의 치열한 격전에서 2라운드 우승을 따낸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이승준   

총 27랩을 1시간2분03초464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베스트 랩타임도 기록하면서 2라운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뒤이어 마지막까지 추월을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가로막힌 장현진(서한 GP)이 1시간2분03초86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같은 팀 동료 김중군(서한 GP)도 1시간2분5초077으로 3위로 통과했다.


슈퍼 6000 클래스 최초로 피트스톱을 선보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들에게 레이스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마련하며 2라운드를 찾은 1만여 관중(양일 합계 9,115명)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3라운드는 나이트레이스로 진행되며,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