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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우회, 국학원에 문화답사 방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22 10: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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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KBS 전 임원진 및 전 직원으로 구성된 KBS사우회는 13일 5월 문화답사 탐방지로 선정된 국학원(원장 권나은)을 방문했다. 매년 2회 전국 유명 문화 유적지를 선정해 답사해온 'KBS사우회'는 5월 방문지로, 천안 목천읍 흑성산 자락에 위치한 (사)국학원을 탐방지로 선정했다. 


국학원을 먼저 방문했던 답사단의 의견에 따라 국학원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학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기 위해 국학원을 5월 방문지로 선정했다.


'KBS사우회'는 문인수 회장을 비롯한 84명의 회원이 국학원을 방문했다. 


국학원 앞에서 이뤄진 환영 행사에서 서로 준비한 선물로 방문의 의미를 더하면서 KBS사우외 이재신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철학인 홍익정신이 온 국민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옮겨 이어진 대전 단무도의 전통무예 시범을 보면서 선도무예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이어 오후에는 야외 무대에서 올려진 청년단으로 구성된 천신무예 예술단의 공연에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하고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면서 국학원 방문의 분위기가 달아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에는 조별로 나눠 산행, 전시관, 역사문화공원을 돌아보면서 강사들의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 선도의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과 역사문화 공원을 돌아 본 KBS사우회 문인수 회장은 “국학원이 민족정신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홍익정신과 전통 문화를 알리는 훌륭한 기관인데 지금까지 몰랐었다"면서, "앞으로 국학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고 한다”고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로 방문 소감을 말했다.  


국학원 관계자인 박영준 역사문화공원 사무국장은 "코로나 펜데믹을 엔데믹으로 끝내려고 하는 국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도록, 국학원 방문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힐링의 시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역사를 느껴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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