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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페어, 에코락갤러리와 미술작품 NFT 발행 업무협약 체결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5-06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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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페어[우성훈 기자] 카드형 블록체인 지갑 개발사 키페어(대표 이정엽,이창근)와 하림그룹의 에코캐피탈(대표 장현근) 산하 에코락갤러리는 에코캐피탈 본사에서 NFT 블록체인 기술 이용 미술품의 인증보증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락갤러리는 작품수 3만점과 3천여명 등이 등록돼 있는 국내 최대 미술품 웹 장터를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 키페어 또한 암호전문가가 설립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 특히 월렛, 커스터디 등을 위한 전용 보안칩을 생산하는 연구 중심의 기술업체이다.


블록체인의 특징인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이용해 기존의 종이 인증서의 위조 및 유실 가능성을 사전에 배제하고, 작품의 히스토리 추적 등을 통하면 등기부 등본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NFT 블록체인의 고유성을 이용해 작가, 갤러리, 구매자 모두에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초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이도 미술계와 이용자들이 쉽게 블록체인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기능'을 누릴 수 있게 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


실존하는 미술작품의 본질가치를 보존하고, 블록체인 NFT의 순기능만을 접목한 사례로, 현재 논란이 많은 '짝퉁NFT', 'NFT 가치 혼란', '실물가치 희석'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대표사례라 할 수 있다고 NFT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키페어 이창근 대표는 "NFT 기술을 접목하여 미술품의 진품을 인증하고 보증하게 되어 신뢰기반의 미술품거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본 솔루션은 미술계 이외에도 가치가 있는 모든 상품 및 재화에 적용할 수 있고, 적은 거래비용과 본질가치의 확실한 보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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