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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회적기업에 사무공간 지원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3-29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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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예비사회적기업 ㈜아트영포엠과 석동 LH아파트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기업의 임차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석동 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필요성.구체성·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아트영포엠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당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주택 내 사무공간을 2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하영 대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과 고용 창출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반지하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사업 추진과 장비 보관 시 애로사항이 많아 지원이 절실한 청년 기업의 시작을 돕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시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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