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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배우는 인문학의 정수...2022년 45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 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1-25 0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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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윤재륜)에서는 2022년 45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4일부터 모집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44년 동안 약 15,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역사.미술 전공자를 위해 개설됐다가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수강 기회가 확대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강좌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2021년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현장 강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45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간 역사학, 인류학, 미술사, 불교미술, 사상사, 박물관학 등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각 반별 최고의 석학 30명에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실 교육도 2회 진행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45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14:00-17:00) 총 30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되고, 특설강좌 수료 후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서 한층 심화된 주제와 내용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45기 박물관 특설강좌 회원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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