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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 양해각서(MOU)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1-18 18: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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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과 올 4월 개관을 앞둔 중동 최대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관장 모하메드 아흐마드 알무르)은 16일 12시(현지 시각) 두바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Mohammed bin Rashid, 이하 MBR) 도서관에서 양국 도서관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과 UAE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한-UAE 지식문화 교류식’ 이 계기가 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도서관 정보 및 업무 경험 공유, ▲ 인적 교류 개발, ▲ 출판물 교환 협력, ▲ 디지털자료 등 지식정보자원 공유, ▲ 도서 전시 상호협력 등이다.  


양국 도서관은 앞으로 도서관 분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우수한 한국도서를 MBR 도서관에 기증, MBR 도서관이 중동지역의 한국문화와 한국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양국 도서관 간 지속적인 협력과 글로벌 도서관 서비스 제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협력 활동의 성과를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아랍에미리트(UAE) 내 한국 및 한국학 연구와 국내의 중동 연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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