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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그프리드 카르그 엘레르트 작곡을 플루트 솔로를 위한 열정 소나타 작품번호 140]/플루트이래하
  • 편집국
  • 등록 2021-12-19 00:59:36
  • 수정 2021-12-19 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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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차 세계대전이라는 너무나도 침울하고 암담한 이 시기에 이런 작품활동을 했다는 점을 존경심을 표한다


그리고 작품번호 140번!


전쟁이 있던 시기에 140번째 창작한 작품. 시사하는바가 크다. 


잠깐, 이 대목에서 우리 함께 반성의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 

우리는 좋은 환경에서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것은 아닌가?  

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작품세계 

창의적인 시도를 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시대와 상황을 뛰어넘는 작품을 연주하는 저(이래하)와  

가슴이 설레이는 힐링타임 누리시기를 바란다. 



Sigfrid KARG -ELERT (1877~1933)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이나 한악장으로 이뤄져있다. 


세계 1차대전  당시 쓰여진 이 곡은 1900년도 초기 표현주의 오페라에서 인간 내면의 갈등을 부르짖는 것과 같은 격렬한 색깔들을 뿜어내는 곡이다. 

고요함과 열정적인 피날레의 최고에 달한 폭풍우가 연이어 교차되고 있다. 


포화상태에 도달한 감정의 폭발을 실어내는 어법은

아직도 전쟁중의 끔찍한 상처가 느껴지게 된다. 


작곡가는 나름대로 끊임없는 크로마틱 음들의  발전과

멜로딕한 어법의 필체에 가까이 가려는 시도를 했지만

현재까지도 극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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