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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소특구, (사)연구소기업협회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 발족식 개최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1-12-14 1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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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소기업 발전 이끄는 구심점 역할...소통기반 기술자문 및 제품 개발 지원 등 수행

창원 강소특구, (사)연구소기업협회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 발족식 개최[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은 13일 KERI에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창원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키 위한 ‘(사)연구소기업협회 전기전자기계융합분과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KERI, (사)연구소기업협회, 창원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15개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창원 강소특구 사업소개 및 연구소 기업 지원 사례 발표 ▲발족식 세리머니 ▲연구소기업 공동 연구 활성화 방안 논의로 구성됐다. 


현재 창원 강소특구는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을 특화 키워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이러한 특화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소 기업들을 위한 연구 협력과 기술 자문, 공동 제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전국 단위 연구소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사)연구소기업협회가 타 지역의 모범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우수 기업을 유사 분야의 창원 강소특구 기업들에게 매칭시켜 주는 일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병철 KERI 성과확산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특구 기업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실효성 있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구원에서도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협의회와 잘 협력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및 연구소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민 창원시 산업혁신과장은 “연구소기업들간 협력을 모색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면서, “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전기기계융합에 부응하는 협의회 발족이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있으며, 협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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