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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이상진,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전 1라운드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26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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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이상진[이승준 기자] 지난 주 막을 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뜨거웠던 열기가 온라인으로 이어진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상위 클래스의 12개 프로 레이싱팀이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22 팀전 공식 개막을 알리면서, 1, 2라운드를 연달아 진행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이상진(23)이 정규리그 개인전 1라운드 우승에 이어동일한 서킷(이몰라4.909km)에서 열린 팀전 1라운드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을 거머쥐었다개인전 종합우승자이기도 한 이상진은 팀전 개막경기 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진은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앞서가던 이재연(25, 퍼플모터스포트), 임재혁(26, 엑스타 레이싱), 홍선의(21, 아사앤준피티드)를 모두 제치고, 2539654(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이재연이 2임재혁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뮤겔로(5.245km) 서킷에서 열린 2라운드는 개인전에서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전진한(39)이 팀 합류로 인해 자신감이 오른 듯과감한 주행으로 첫 승리를 신고했다지난 개인전 2라운드, 5라운드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설움을 한 번에 떨쳐내는 값진 승리로 전진한과 소속팀 볼가스 모터스포츠가 함께 기뻐했다.

 2라운드 우승자 볼가스 모터스포츠 전진한의 레이스

전진한에 이어 예선 1위를 기록했던 아사앤준피티드의 홍선의가 2위를 기록했고, 1라운드에 이어 임재혁이 다시 한 번 3위에 오르면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2라운드 종료 결과드라이버 포인트에서는 35점으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전진한이 1위에 올랐고엑스타 레이싱의 임재혁과 아사앤준피티드의 홍선의가 34점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팀 포인트에서는 임재혁과 권혁찬이 소속된 엑스타 레이싱이 1(46), 퍼플모터스포트가 2울산 X 디알 모터스포츠가 3(39)를 달리고 있다

 

한편라운드 별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드라이버에게 수여하는 ‘CJ대한통운 FASTEST LAP 뱃지의 주인공은 1라운드 퍼플모터스포트 이재연(140898), 2라운드 엔페라 레이싱 백승원(22, 146245)이 각각 차지했다


이재연과 백승원이 뱃지를 1개씩 획득하면서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올 시즌 가장 많은 뱃지를 얻은 드라이버 1명에게는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통해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또한매 라운드 생중계 중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어워즈와 관련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번 팀전 개막에 맞춰 e슈퍼레이스는 각 드라이버들의 차량 디자인을 실제 소속팀과 동일한 디자인과 컬러로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드라이버 포인트팀 포인트를 비롯해 핸디캡 웨이트 규정까지 모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동일하게 설계적용되면서보다 리얼해진 비주얼과 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지난 주 막을 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인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아쉬움을 e슈퍼레이스를 통해 달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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