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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사랑의 김치 2,000kg 기부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11-25 0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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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에서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장이 열렸다.


지난 16일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김치 2,000kg을 기탁하고자 흑석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중앙대학교병원에서는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매년 겨울에 김치, 온누리 상품권 등 나눔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지역의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된 김치는 흑석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새생명후원회장 송정수교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가정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늘 실천하시는 중앙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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