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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갈라콘서트 개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11-23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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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지주 및 DGB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키 위해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는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 발견과 코로나19로 축소된 예술인들의 공연무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콩쿠르로, 지난 4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7~8월에는 모집부터 본선 대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의료, 사회복지, 교육,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았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8명의 참가자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전달했고, 콘서트를 통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체 대상인 ‘DGB 음악인 상’에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강유경 씨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면서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했다. 


콘서트에 앞서 DGB금융그룹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 사회복지, 교육, 장애인 단체 등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지주와 DGB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장애 성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갈라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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