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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 재즈로 듣는 힐링클래식 with 새바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22 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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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창단 17주년이 되는 크로스오버 공연그룹 ‘새바’가 오는 23일 제주표선해수욕장과 제주함덕해주욕장 두 곳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 프린지에 참여해 하루 두 차례 (오후 1시 40분, 오후 4시) 관객들과 소통을 나눈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주최로 해마다 개최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최를 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되기에 참가하는 모든 문화예술공연 단체와 관계자들에게는 지난해와 다르게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할 ‘새바’의 신작  '재즈로 듣는 힐링클래식 with 새바' '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구리아트홀에서 초연 후 두 번째로 갖는 

무대이다. 



이번 신작 공연은 세대를 반영하듯, 새바(음악감독 마도원)는 지난 수년간 젊은 층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숙한 프로그램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 클래식 명작을 ‘새바’ 특유의 방식으로 새롭게 편곡해 유쾌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된 콘셉트로 7집 앨범 'CLASSICOOPILLIA‘를 발표했고 이를 무대공연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파헬벨,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오펜바흐,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뷔시 등 

바로크에서 고전주의, 낭만주의, 국민주의, 인상주의를 망라하는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MZ 세대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인들이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9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주해비치아트페스벌이 코로나 확산으로 11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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